며느리의 [굿에이징] 며느리와 사위와

많은 기혼 여성들에게 설날, 부모님 생신, 추석은 XX증후군이라는 신경증을 일으키는 ‘나쁜’ 날일 수 있습니다. 밥상 차리느라 육체적 노동에 시달려서가 아닙니다. 자발적이지 않은 사회적 관습을 강요받고 있기 때문이죠. 그것에 효성이 있기 때문에 좀처럼 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효란 누구나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일까요? 아니면 교과서에 나온 것처럼 부모의 깊고 넓은 사랑에 대한 자연스러운 응답일까요?전통적인효를살펴보면효는가부장적인공동체를유지하기위한규칙이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복종하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