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시된 현대차 캐스퍼 현대차 캐스퍼가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예전부터 제 블로그에서는 새로운 #경형 SUV 모델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줄곧 전해왔는데요. AX1이라는 코드명으로 시작해서 한국 출시는 과연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오늘은 #현대캐스퍼모델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경차혜택에 대해서도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국산 경차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국내에는 기아차 모닝을 시작으로 기아차 레이/쉐보레 스파크까지 일반 내연기관의 국산 경차 종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경차의 종류가 많지 않은 편인데요. 그 이유는 자동차 업체에서 수익성이 그리 좋은 모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르노삼성에서는 아예 경차를 만들 생각도 없었습니다.
국내에서 모닝/스파크/레이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경형 SUV 모델이 추가되면서 #국산 경차의 종류는 총 4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여기서 전기차 모델은 제외했습니다.
)
Casper Preview #현대경차의 캐스퍼 모델은 이전에 베뉴를 출시한 곳으로 출시됐습니다.
2년 전에 제가 여기서 베뉴를 타보고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실제로 구입까지 했는데요. 그런 부분 때문에 이번 현대 #캐스퍼 모델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캐스퍼는 총 6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앰브리치드아이버리/티타늄그레이메탈릭/아트라스화이트/소울트로닉오렌지팔/인텐스블루펄/톰보이카키컬러를 보여주는데 이번 현대캐스퍼경차의 추천컬러는 톰보이카키컬러가 가장 예쁜것 같습니다.
이번 #경차 #SUV 모델인 현대경차의 캐스퍼 모델은 새로운 차급으로 경형 SUV를 표방하고 있지만 독자적인 디자인, 그리고 생각보다 넓은 공간성과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까지 적용된 모델입니다.
다만 차급 때문일 수 있지만 국산 경차 중 다소 높은 가격대를 갖고 있다는 점이 한 가지 단점일 수 있습니다.
경차를 추천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이번 현대 경형 SUV 모델인 현대 캐스퍼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경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저렴하고 공간감이 넓은 SUV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간 SUV 시장은 기하급수로 확대됐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세단에서 SUV로 바꿨는데 특히 가성비가 좋은 소형 SUV 판매량이 더 좋아졌습니다.
경차의 혜택은 무엇이 있을까.국산 경차의 종류는 모두 4종류밖에 없지만, 이 작은 차는 특별한 혜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경차의 혜택입니다.
제 생활 라이프와 잘 맞는다면 정말 저에게 돈을 벌어주는 차일지도 모릅니다.
우선 경차 혜택 중 가장 좋은 부분은 세금이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차량가액 1,250만원 이하의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지만, 캐스퍼 가격이 비싼 편이라 이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자동차세가 매우 저렴한 편이고 책임보험료 10% 할인과 지역개발공채도 4%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경차사랑카드 발급시 유류비도 리터당 250원 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주행거리를 가진 분이라면 유류비에 대한 부담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차 혜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기에 또 하나 만족스러운 혜택은 공영주차장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월정기로 주차할 경우 50%도 감면됩니다.
또한 고속도로나 유료 도로 통행료를 50% 감면받아 상당히 싸게 다닐 수 있으면 좋아요.
이렇게 다양한 혜택이 있어서 #경차를 추천해도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잘 안 하는데요.작은 차를 좋아하지만 경차는 싫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형 SUV의 인기만큼 많은 분들이 이렇게 다양한 혜택을 가지고 있는 현대차 캐스퍼 SUV 모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본 캐스퍼는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경차의 전기차 모델로 나왔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현대차 발표에 따르면 이 모델이 전기차로 나올 확률은 없지만 점차 내연기관이 전기차 모델로 바뀌고 있어 캐스퍼 경차의 전기차 모델로 한 번쯤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기아차 레이와 많이 비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타본 느낌으로는 확실히 모닝과 스파크보다는 큰 경형 SUV 모델입니다.
하지만 레이는 처음부터 경차 규격에서 최대치로 뺀 사이즈이기 때문에 레이 > 캐스퍼 > 모닝 = 스파크 정도의 사이즈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편할 것 같습니다.
톰보이 카키 컬러 때문인지 몰라도 꽤 오프로드를 달리는 듯한 느낌을 보이기도 하는데요.일본 경차 시장에서는 스즈키 짐니 모델이 상당히 인기가 있는 만큼, 캐스퍼 모델도 오프로드까지는 아니더라도 캠핑을 갈 때 나름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어 디자인은 솔직히 너무 미래에서 온 느낌을 보여주고 있어요.프론트 디자인과 통일감이 좋기 때문에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왠지 테일 램프가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경차 모델의 경우 수익성이 크지 않고 기술개발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는 안 되는 정말 만들기 어려운 차량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현대차에서는 현대차 캐스퍼 모델을 신경 썼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테일램프입니다.
캐스퍼=캠핑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서 현대차에서는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요.캔 옵션에서는 2열 폴딩 시트가 전혀 적용되지 않아 매우 아쉽지만 옵션을 조금만 추가하면 2열 뿐만 아니라 운전석과 조수석까지 접을 수 있어 캠핑/차박에 나름 좋은 모델입니다.
실내 공간은 경차 SUV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베뉴를 타고 있는데 베뉴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를 보이고 기어 변속기가 앞쪽에 있어서 옆 사람과 나란히 앉아도 그렇게 좁은 느낌은 아닙니다.
스티어링 휠은 매우 독보적인 모델입니다.
무엇보다 현대차 로고를 빼버린 게 오히려 신의 한 수라고 생각됩니다.
계기판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사실 이미 스타리아 3.5 LPG 투어러 모델로 제가 이야기한 계기판입니다.
스타 리어 투어러 모델에는 이런 계기판이 들어가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아날로그 계기판은 아닌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엉뚱했어요. 오히려 계기판과 작지만 연결된 느낌을 보여줘;; 굳이 이렇게 해야 했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1990년대 고급차에 걸려 있던 모니터 같은 느낌을 주고 사실 조금 엉뚱한 디자인입니다.
안쪽에는 수납공간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는데…나중에 먼지 청소를 하려면 쉽지 않을 것 같았어요.
기어 변속기와 공조기 디자인은 정말 잘했어요. 재질과 컬러 배치도 훌륭하다고 생각했고, 현대차에서 최선을 다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번 캐스퍼 모델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파워트레인입니다.
기본 1.0 가솔린 엔진에 옵션으로 1.0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만족스러운 부분이지만 반면 변속기는 수동변속기도 없고 4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습니다.
제가 베뉴를 선택한 이유는 효율이 좋은 CVT 미션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만족스러운 만큼 이 차에도 1.0 가솔린 터보에 CVT 변속기가 적용됐다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조만간 베뉴와 캐스퍼의 연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실제 주행의 느낌은??솔직히 많은 분들이 괜찮다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인기가 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모닝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지만 모닝보다 100kg 무거워 그다지 만족스러운 출력이 아닙니다.
다만 1.0 터보 엔진의 경우에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 파워트레인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짧은 시승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조만간 베뉴 vs 캐스퍼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현대차의 초청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