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입장까지!
경제기사를 보나 유튜브를 보나 요즘 하루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메타버스. 안 그래도 궁금하기도 해서 nft, 메타버스 등을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공부해도 잘 모르겠다.
왜 다들 그렇게 척척 따라가는지 신기해 죽겠어어쨌든, 메타버스라고 하면 반드시 등장하는 것이 제페토다.
◆제페토는 취준 시대에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 스노우의 자회사 제페토라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제페토가 네이버 손자회사라고 해서) 이렇게까지 유명해질 줄은 몰랐는데. 어쩌면 시대의 흐름을 잘 타는 게 네이버일지도 모른다.
MZ세대들은 제페토도 많이 활용해서 요즘 유통업체들이 (ex:CU, 이디야 등) 해당 앱을 이용해 콜라보를 많이 하고 있어서 대체 뭐야!
다들 저렇게 이구동성으로 하는지 궁금해 설치해봤어 (성수기 탑승ㅠㅠ)
처음 설치하면 바로 아바타를 꾸밀 수 있게 되어 있다.
무료라서, 선택지가 굉장히 많아서, 옛날(라떼 시대에 눈물) 메이플의 초기 화면에서 주사위를 굴려 여러가지 장식하고 있던 것이 생각났다.
기본 아이템으로 삼았던 게 저 모습!
나는 사실 싸이월드 세대이기도 한데 도토리로 그렇게 현란하게 차려입는 데 목숨 건 스타일이 아니다.
오히려 초등학교 때 미미/쥬쥬 옷 입히는 걸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사실 제페토의 그 꾸미기를 무척 좋아하는 요즘 세대는 좀 신기하기도 하다.
근데 또 마인크래프트 유튜버를 구독하는 나로서는 한편으로는 또 이해되기도 하고
여담으로, 한국인이라면 피부색을 대체로 흰색으로 하겠지.라고 예상은 했지만 월드에 들어서니 10명 중 7명은 모두 하얗다.
젬과 코인으로 옷을 구입해서 입는데 코인의 경우 퀘스트나 매일 무료 출석체크 등을 이용하면 1000코인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그렇게 안 하니까 매일 출석체크만 꼼꼼히 하면서 동전 모으기만 한다.
이거는 사실 제 반려동물 중에 실망했던 부분.저 게임하면 젬을 준다는 건데… 다들 핸드폰 게임 한번씩 해보면 알 것 같아. 저거 해봐도 리워드 얻기 너무 힘들어단, 바지락의 현질을 유도하는 페이지가 있으면 이해라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곳은 너무 별로였어ㅠㅠ (실제로 젬 받아보신 분…?)
난 이 부분에서 제일 놀랐어;; 사실 월드 같은 부분은, 전에 얘기했던 싸이월드나 다른 게임에서 채팅하는 것 같아서 별로 놀라지 않았는데.. 내 캐릭터가 바로 저 템플릿에 들어가 보이는 게 정말 신기했어.
심지어 선택권도 많다.
배경은 고사하고 음악으로 영상을 편집하는 식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이런 점이 최근 디지털세대인 Z세대의 감성을 취향저격했다는 점이 드러난 부분이었다.
월드 액세스
데이터를 엄청나게 사용해, 제페토 특유의 「들어가면 더듬는다」는 용량을 대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 같다.
느려서 잘 들어가지 않는 것도 또 하나의 진입장벽이라고 느껴지는데. 이건 나만 느끼는 건가?
BTS, 블랙핑크도 내 펫으로 뭘 했겠지만… 사실 월드에 접속하면 순이용자가 그렇게 많은 느낌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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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놀라운 부분!
국내 이용자는 1020% 정도이고 해외 이용자는 8090%를 차지한다고 한다.
ㄷㄷ ;;
코인이 너무 놀아서 바꾼 코데!
조금 내용적으로는 투덜거렸지만 아바타에서 왜 날 투영하는지 실제로 느끼기도 했다.
메이플 뿌리듯 실제로 머리숱이 정말 예쁘고 대리만족할 수 있는 부분이 정말 크다
그리고 이런 점을 이용해 제페토 빌드 잇이라는 것도 있는 듯하다.
패션 아이템을 직접 제작해 팔아 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이런 거 보면… 요즘은 그냥 돈을 어떻게든 벌려고 하면 버는 방법은 많은 것 같아
어쨌든 지금은 장난치는 수준이었지만 디지털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용어 공부는 물론 조금이라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음은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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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빨리 더 올라가. 제 네이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