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면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가하게 힐링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호캉스가 유행이잖아요. 사실 한국의 호텔들은 가격이 좀 비싸지만 태국은 한국에 비해 저렴한 호텔들이 많기 때문에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콕이나 푸껫에도 좋은 호텔들이 많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용하고 호젓한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태국 여행을 추천할 만한 곳이 코란타입니다.
KOH LANTA 코란타는 저희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곳입니다KOH는 태국어로 “섬”을 뜻해요. 즉, 란타섬인데 발음은 ‘자’인데, 영문표기 때문에 서양사람들은 ‘자’로 발음한다고 합니다.
코란타, 코란타 모두 혼용가능합니다.
태국 끄라비에 위치한 섬으로 끄라비 공항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교통이 조금 불편하지만 푸껫이나 피피 섬처럼 번잡하지 않기 때문에 조용한 곳에서 푹 쉬고 싶은 분들에게 태국 여행지를 추천드리면 바로 코란타가 정답일 것 같습니다.
ㅎ
코란타는 북쪽에 위치한 Ko h Lanta Noi, 남쪽에 위치한 Koh Lanta Yai 두 곳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리조트는 Lanta Yai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Lanta Noi는 볼 게 없어요 ^^ 란타섬은 섬 전체가 국립공원이므로 서쪽 해변을 제외하고는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곳입니다.
Lanta Yai에는 약 10개 이상의 해변이 있는데,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롱 해변으로 유명한 Pra Ae Beach와 최고의 번화가 사라단 Saladan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번화가인 사라단도 우리가 생각하는 번화가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ㅎㅎ 각각의 해변별로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어서 한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도 좋지만 여러 곳의 숙소에서 머물러보는 것도 정말 좋답니다.
저는 3개의 해변에서 3개의 숙소에 머물렀는데 각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가 제일 좋아!
라고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의 취향을 생각해 보고 골라야겠죠.
다만 여기는 교통편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타는 게 좋아요. 아니면 길거리에 서있는 토닥토닥들을 흥정하고 다니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다니는 게 코란타를 2000퍼센트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달리다가 마음에 드는 해변에서 내려 마시는 망고주스 한 잔!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하지 않아요? 길도 섬의 북쪽에서 남쪽까지 하나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길을 잃을 위험은 매우 적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가서 오토바이라니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겠지만 도로에 생각보다 차가 적고 건강한 차도 적고 현지인이나 서양인 모두 아이랑 같이 타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아이랑 같이 가는 게 걱정되면 길거리에서 뚝뚝이를 타면 되는데
사실 여기 저희가 생각하는 택시는 없어요 오토바이를 개조한 똑똑이 바로 택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대중 교통은 전혀 없기 때문에 이동하기 위해서는 오토바이나 트럭을 이용해야 합니다.
똑똑똑 타는 방법은 목적지를 말한 후 흥정을 한 후 탑승하시면 됩니다.
만약 원하는 가격으로 바꿀 수 없다면, 쿨하게 돌아서면 돼요!
길가에 운전자들이 많으니까요!
본인이 생각한 적당한 가격에 거래가 성사되면 탑승하시면 되고요. 아직 사람들이 순박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잔돈을 준비해 주세요!
코란타는 정말 시골이에요. 그래서 푸껫이나 방콕 같은 소란스러운 곳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태국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특히 손님이 적은 우기에는 레스토랑도 문을 닫는 가게가 많습니다.
그래서 빛나려고 반짝이는 나이트 라이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조용히 독서하고 수영하고 한국에서 갖지 못했던 조용한 시간을 보내려면 여기만한 곳이 없을 거예요. 유흥가가 적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족 동반 여행객이 가기에도 좋네요.
이슬람교도가 많아서 안타까운 가래돼지를 파는 곳은 거의 없어요ㅠㅠ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지만 사실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곳이라 맛집도 엄청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리조트가 바다 앞에 위치해 있어서 따로 레스토랑을 찾지 않고도 숙소인 리조트에서도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식사는 보통 한 끼에 태국 음식을 먹을 때 200바트 정도일 때, 음식을 먹을 때 500바트 이상을 생각해야 합니다.
동남아 하면 저렴한 물가를 생각할 수 있지만 해산물은 한국에 비해 싼 편이지만 그다지 싸지는 않습니다.
크라비에서 코란타로 가는 방법은 2종류가 있는데, 비싼 프라이빗 택시와 여행사의 미니 밴을 이용하는 겁니다.
미니밴은 크라비 공항에 내려 공항 여행사에 예약하면 3~400바트선으로 숙소 앞까지 내려다 보인다.
사전예약이 필요없으며, 현장에서 예약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사람을 꽉꽉 몰아붙이기 때문에 그다지 편하지는 않습니다.
더 편리한 여행을 희망하시는 분은 개인 택시를 타 주셨으면 합니다.
택시 가격은 천차만별이니 역시 흥정을 잘해야겠지요?
혹시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기암절벽의 멋진 크라비도 함께 하세요 태국 여행지 추천 일정은 코란타에서 5박 끄라비로 2박 총 7박 일정인데 (아직 끄라비 직행은 없고 방콕이나 푸껫으로 갈아타야하기 때문에 오가는 날은 이틀 정도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 정말 재충전하기에 최고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코란타와 끄라비에 대한 정보가 적기 때문에 한 번 가보고 싶지만 헤매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특히 코란타는 끄라비 공항에서 미니밴을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영어를 잘 못하는 분들은 현지에서 한국어가 통하지 않는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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