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구 이야기가 아니라 축구 이야기에요.야구는 전세계에서 프로스포츠를 하는 나라가 한국을 포함하여 4개국인데 반해, 축구는 매우 많은 나라에 프로클럽이 존재하는 스포츠입니다.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전 세계 부자들이 축구 클럽 운영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부자들이 실제로 축구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 전 세계에서 축구 클럽을 운영하는 구단주 중 가장 부자는 누구인지에 관한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세계적인 축구전문 사이트 골닷컴(www.goal.com)은 축구팀 오너 중 누가 가장 부유할까라는 제목과 함께 상위 10명을 발표했다.
발표된 자산은 추정치이지만 실제 순위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자산 집계가 어려운 사람들은 가문의 자산을 기준으로 했다고 합니다.
그럼 누가 세계 10대 부자의 주인인지 확인해 볼까요?
출처 – Goal.com
- 셰히크 만수르(맨시티, 멜버른시티, 뉴욕시티): 200억달러/약 24조5600억원
- 셰히크 만수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강자 맨체스터 시티의 오너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는 시티 풋살 그룹을 통해 다른 클럽도 많이 소유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팀 뉴욕과 호주 A리그 멜버른 시티도 셰이크 만수르가 소유한 시티 풋볼 그룹에 속해 있다.
이 밖에 인도 뭄바이시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시티 토크팀,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 팀 운영에도 관여하고 있다. - 2. 디트리히 마테시츠(레드불 잘츠부르크, 뉴욕 레드불스, RB 라이프치히): 194억달러/약 23조8200억원
- 오스트리아의 억만장자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다양한 스포츠에 걸쳐 광범위한 팀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지만 대부분은 그의 회사명인 ‘레드불’이 새겨져 있다.
그중 그가 운영하는 프로축구팀은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그리고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 뉴욕 레드불이다. - 3. 안드레아 아넬리 집 (유벤투스) : 135억달러 / 약 16조5800억원
Andrea Agnelli (출처 – Goal.com)
아그넬리 가문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오너로 안드레아 아넬리는 아그넬리가 축구기업의 얼굴이 되며 유벤투스 클럽과 유럽클럽협회(ECA)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사업가로 알려진 아그넬리 가문의 관심사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자동차 산업에 집중돼 있으며 이들의 주요 자동차 브랜드는 페라리, 알파로메오, 피아트 등이다.
4.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 124억달러 / 15조2300억원
러시아 석유사업가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2003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클럽 첼시에 수 백만달러를 투입해 큰 화제가 된 인물이다.
5. 필립앤슈츠 (LA 갤럭시): 100억달러/12조2800억원
부동산 석유 철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필립 앤 슈츠는 메이저리그 축구의 가장 인기 있는 팀인 LA 갤럭시를 소유하고 있다.
과거에는 메트로스타즈, 시카고 파이어 등 리그 내 다른 많은 팀도 소유하고 있었다.
6. 스탠 크레네케 (아스널 콜로라도 래피즈) : 87억달러 / 10조6800억원
영국 프리미어리그 클럽 아스널은 미국의 억만장자 스탠 크레네케가 그의 크레네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통해 소유하고 있다.
클레엔케 회사는 아스널 외에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 콜로라도 래피즈와 NFL 로스앤젤레스 램스, NBA 덴버너겟츠, NHL 콜로라도 애벌랜치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팀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
7. 나세르 알케라이피 (PSG) : 80억달러 / 9조8200억원
NasserAl-Khelafi & Neymar (출처-Goal.com)
카타르 사업가 니셀 알켈라이피는 프랑스 클럽 파리 생제르맹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카타르 스포츠 투자회사의 대표다.
알켈라이피는 또 다양한 스포츠를 방송하는 비인미디어그룹의 회장이며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의 생제르맹으로 네이마르를 이적시키고 이적료 세계기록 2억2200만유로를 지불한 장본인이다.
8. 장진동(인텔밀라노): 76억달러/9조3300억원
장진동은 중국계 억만장자로 자신의 회사인 상잉홀딩스그룹을 통해 2016년 이탈리아 세리에A클럽인 인터밀란의 대주주 지분을 취득했다.
선인그룹은 가전제품 소매업이 주력 사업이지만 장진동의 다른 관심은 스포츠뿐 아니라 언론과 방송 분야까지 확대된다.
9. 로버트 크래프트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 60억달러 / 7조3600억원
크래프트 그룹의 최고경영자 로버트 크래프트는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오너다.
스포츠, 제조업, 부동산 등에 사업적 관심이 있는 미국의 억만장자들은 또 NFL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엇을 소유하고 있다.
크래프트는 2000년대 중반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장악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여전히 영국 최고 구단은 그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다.
10. 아이야와트 수리바다나프라바 집(레스터시티): 60억달러/7조3600억원
태국 사업가 아이야와트 수리바다 나플라바는 킹파워의 최고경영자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클럽 레스터시티의 오너다.
그는 벨기에 프로축구팀 OH Leven의 오너이기도 하다.
쓰리바다나프라바는 2018년 아버지 비차이가 헬기 추락 사고로 비극적으로 사망한 뒤 사업 운영을 맡게 됐다.
출처 –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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