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개방하는 나라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최근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백신을 맞은 여행객들에게 무격리 여행을 보장하는 등 입국 간소화를 실시한다는 국가들의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 시점에서 해외여행 가능국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1월 이후,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를 저울질하고 있다면, 아래에 추천하는 나라를 참고해 주십시오.
참고로 아래에 소개된 대부분의 국가에 대한 입국조건은 저의 블로그에서 검색하면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경 개방에 관한 내용은 각국의 코로나 상황, 정치 문제 등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01.몰디브 2021년 10월 기준 현시점에 무격리로 여행이 가능한 해외여행지 1번 주자는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디브입니다.
몰디브의 경우 입국 96시간 내에 발급된 PCR 음성테스트 결과가 필요하며 WHO 승인백신을 맞은 지 14일이 지나면 무격리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런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싶다는
02.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인기 여행지 싱가포르입니다.
최근에 해외여행 가능 국가에 이름을 올린 곳입니다.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정부는 상호 협약에 따라 11월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은 여행객들은 자유롭게 양국을 무격리로 여행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여행조건은 비행기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 코로나 예방접종 확인증명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현지에 도착해서 PCR테스트를 받고 음성이 들리면 바로 무격리 여행을 할 수 있어요. 사이판과는 달리 개별여행도 전면 허용됩니다.
가족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싱가포르
03.호주 시드니의 최근 호주 최대의 도시인 시드니는 도시 봉쇄를 해제하고 11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의 입국을 전면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 확인서, PCR 음성 결과 확인서가 있으면 무격리로 시드니 여행이 가능합니다.
시드니의 한 NSW 주지사가 처음에 전면 국경 개방한다고 했는데, 최근에 호주 연방 정부가 태클을 걸었대요. 11월 1일부터는 시민권자, 영주권자의 여행이 가능해져 일반 관광객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는 남반구라서 11월부터 3월까지는 여행하기 아주 좋은 계절.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해외출국 필수품 – 유심&포켓 와이파이 10% 할인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약 2년간 굳게 닫혀있던 해외국경이 속속 열리고 있습니다.
사이판… blog.naver.com
04. 태국의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해외여행지 – 태국 세계 최대 관광대국의 하나인 태국은 결국 경제난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됐고, 11월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들에게 11월부터 국경을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저위험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은 무격리 여행이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기자회견에서 총리가 언급한 5개국 중에는 한국이 빠져 있지 않지만, 그 외의 5개국에 한국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것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올겨울에 태국 무격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 출발 전 PCR 음성 결과 + 도착 후 한 번의 PCR 테스트를 완료하면 무격리 여행 시작입니다.
05.미국(괌&사이판 포함)도 이번 주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여행객을 위해 항공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육로를 통해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해서도 무격리 여행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11월 8일 시작이에요.
이전에도 대한민국 여행객은 PCR 테스트 음성으로도 입국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백신 접종도 의무화했습니다.
백신 안 맞으면 미국 여행은 안녕
참고로 사이판과 괌도 미국령입니다.
사이판은 국내 여행사를 통해서 트래블버블을 갈 수 있습니다.
올 12월까지 여행이 꽉 찼다고 하네요. 대신 괌은 자유여행으로도 가능하며 백신접종+PCR조합으로 무격리 여행이 가능합니다.
06. 남태평양 피지코 전 블로그에 소식을 전했던 남태평양 휴양지 피지입니다 피지의 경우 신혼여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해외여행지입니다.
피지 정부는 12월 1일부터 10개국의 해외 여행객에게 무격리 여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는데요. 한국도 포함됩니다.
입국하려면 백신 접종+PCR 테스트+도착 48시간 후 리조트에서 간소화된 테스트를 받으면 무격리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직항편은 없지만 일본의 도쿄, 싱가포르, 홍콩 등을 경유하여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리조트를 코로나 이전에 비해 35%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리조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07. 영국 정부도 최근 해외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발표했죠? 10월 4일부터 영국 입국 시에 백신 접종만 완료되었다면, 더 이상 PCR 테스트도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입국 이틀 후 간소화된 코로나19 테스트만 보면 바로 무격리 여행이 가능합니다.
EPL에 직관하러 가고 싶다고 한다.
위에서 설명한 국가 외에 현 시점(2021년 10월) 백신을 맞을 경우 입국 가능한 여행지,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캐나다 베트남의 푸쿠오크 그리스 멕시코 스위스 스페인 터키 몰타 등. 스페인, 터키, 몰타 등. 유럽연합국가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했다면 자유롭게 무격리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여기에 최근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가 해외 여행객을 받고 있다는데. 완전 무격리는 아니고 5일 정도의 리조트 격리가 필요합니다.
이 점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해외 출국을 위한 요건도 중요하지만, 재입국을 위한 요건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여행 갔다 와서 다시 격리생활 하면 안되니까요.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PCR 음성 결과를 제출하면 대한민국에 재입국하면 격리 면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제가 따로 정리해 놓은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면제’에 관한 내용을 참고해 주십시오.
그럼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류잼입니다 백신접종 2회 마치고 14일 경과 후 해외여행 후 입국하는…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