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재테크 #주식투자 #미국주식 #해외주식 #국내주식
이틀째 만난 남편
밤에 남자친구랑 주식얘기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되네.
하루종일 주식얘기만해도 지루하지 않아보이는(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들의 대화…)이다.
그때그때의 내 생각을 기록하고 싶어서 굳이 적는 #1일 1재테크
- 미국주, 아이온큐 #로브록스 폭등
- 단 한사람만의 #관심종목 #관종이라 보초병처럼 조금씩 세워놨을 뿐인데…
- 살아서 하루 이틀에 10%, 20% 올라가면 기분이 나빠지잖아 ㅠㅠ
- ●어느덧 #13년차 주식초보
-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변함없는 주식투자 방법은 종목에 대해 깊이 공부하기보다는 관심이 많으면 1주, 2주 동안 산다.
- 그런 다음 지켜보면서 더 많이 사든 정리든 관심의 저변을 조금씩 넓히든 한다.
- 줄곧 그래왔으니 이번에도 그럴 생각이었다.
-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내 계좌에 들어온 2종목
일단 #아이온큐 #IONQ
요즘 각종 증권사 앱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는 종목인데 이게 뭘까? 라며 관심있는 종목
검색해보고 기사를 읽어봐도 사실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개념이 뭐야? 무슨 컴퓨터야? # 둘 다 PC 관련을 말하는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비트코인도NFT 그림도 마찬가지.대체 불가능 토큰 큐얼 코드 같은 그림…?처음듣고 사기라고 생각했던게…이제 하나의 수단이 되어버려서…보편화되어 있어 의아하면서도 신기하다.
내 머리와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 내 나름의 #재테크 신조인데 그동안의 많은 경험을 통해 대중은 이것저것 논리적으로 따지며 움직이지 않는다는 중요한 사실을 터득했다.
그렇다!
신념이란 지키기 위해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깨지기 위해 있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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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무슨 개념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큰맘 먹고 #양자컴퓨터라는 게 뭔지도 모르나 ㅎㅎㅎ #아이온큐 투자를 시작했다.
20달러정도하니까 5주정도라면 부담없이 시작할수있다고
음, 근데 산지 하루만에 이렇게 오른다고?
5주 말고 100주 살 걸
●빼놓지 않고 ‘껄껄 등장’
그리고 두 번째 종목 #럽국수 #RBLX
몇 달 동안만 입만 열면 로북스 얘기를 입에 달고 사는.가상현실과 현실의 구분을 거부하는 12세 조카가 있어 한번 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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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입지가 없어지는 줄 알았던 페이스북도 #메타로 이름을 바꿨다고 하는데
메타버스란 대체 뭘까?
어느 날 남편이 #트렌드코리아 2022를 읽다가 갑자기 메타버스가 현실이 됐을 때를 상상하며 앞으로 정말 이럴 것 같아 (어서 맞장구를 치라고…) 1시간 동안이나 질금질금 앞에 그려지는 세상을 설명하며 입꼬리를 움직여 자신의 천재 같다고 자아도취
나는 35세에 벌써 변화를 두려워하고 거부하는 까다로운 기성세대가 되었을까.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안 됐으면 좋겠다.
ㅠㅠ 하는 기분이었다.
그러나 듣고 보니 그 모든 이야기가 허무맹랑하다고는 할 수 없듯이 이미 곳곳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장소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12년간의 코로나 상황이 기폭제가 됐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생각.
이는 단지 좋고 나쁨의 문제보다는 시기 문제라는 게 나름대로의 결론이다.
그래서 대표적인 메타버스주 #로블로스도 생각날때마다 일주일씩 샀더니 벌써 4주(!
)가 되었어… ㅎㅎㅎ
근데 어제는 좀 마이너스였는데 어제 하루 사이에 42%나 올랐어
이러다 100달러도 돌파할 것 같은데 그럼 결국 뚫고 110 가까이 올라간다 ㄷㄷㄷ
아… 더 살걸
실제로 비슷한 맥락에서 국내 주식 가운데 #알체라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
#제페토 관련주를 조사했더니 AI의 표정인지 뭔가 구현하는 기술을 가진 회사였던 것 같은데…
#메타버스관리주 #테마주로 묶여 갑자기 주가가 급등하자 회사 대표가 나서 자신의 회사는 #메타버스 관련주가 아니라고 공표했다(에?)
아무리 봐도 관련주 같은데 왜 틀리냐고 관심을 가지게되서 좀 사볼까? 했더니(내 기준으로는 크게 2주정도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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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루에 수익이 10%면 나에겐 투모치 수익으로 보이자마자 팔아치웠다.
(그래서 수익이 7368원)
물론 내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부터 두 달 동안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적당한 때에 사팔팔이라도 좋지만, 우선은 떨어질 때만 작고 소중하게 모으고 있다.
어쨌든 주식투자에 있어 그 논리나 당위성을 따지기보다는 트렌드 자체에 항상 눈과 귀를 열고 열린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교훈.
2. 투자에 있어 시드가 중요한 이유
남편과 나는 투자 정도가 다르다.
남편은 관종으로 넣으면 그대로 천만원, 2천만원씩 100포기, 500포기를 한꺼번에 이렇게 산다.
나는 시장에서 콩나물 값을 두부 값으로 돌아보고 그때까지 10원, 50원 싸게 사라고 포기 4950원, 포기 4950원 하는 식으로 좋은 말로 조심스럽게. 욕되게 조용히(?) 10만원 사봐큰맘 먹고 50만원쯤 사 보는 것과 같다
남편은 대물 나는 작은 손
남편은 배팅이 큰 만큼 이익도 크고, 나는 소규모 투자를 하는 만큼 이익을 아무리 많이 내도 적다는 뜻이다.
만약 남편 계좌였다면 하룻밤 사이에 몇 백 개 벌었을 텐데, 나는 10% 수익이 나고 좋아해도 수익은 15000원, 하룻밤 사이에 40% 폭등해도 수익이 13만원인 계좌를 보며 역시 시드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언제는 175% 수익이 났는데 598원 벌었어~
아직 ‘불확실성’에 마음껏 배팅(?)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아쉬울 때도 있지만.내 그릇이 이만한데 어쩔 수 없군.
스트레스 받지 말고조금씩 늘려가는 지금 나의 속도도 나는 만족하고 있다.
너무 서두르면 우스운 꼴을 당한다.
라고 자기합리화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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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는 7할 타이밍. 3할은 마인드 컨트롤
3. #디아유 공모주 상장
드디어 오늘 #디아 유상상 날이다
(그래도 나 1주일 남편 1주일뿐이지만) 오늘은 따로 가줬으면 하는 마음이야.
이래저래 오늘은 두 사람 다 평일 휴일이다
하루 종일 각종 병원 스케줄로 빡빡하지만 가끔 주가를 확인해 봐야겠어요!
#다산은 필수 #다산산은 선택 #다산 기원
엔터쥬 척척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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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써봤더니…결론이 뭔지 모른다 #주식만담 #투자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