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하려다가 못했던 강화여행 포스팅 저번에 펜트하우스 보고 그거…?!
하는 김에 포스팅해본다
강화버거 히어로 펜트하우스 촬영장소
작년에 엄마랑 같이 강화 1박2일 투어한 날 가봤던 강화수제버거 맛집버거 히어로 맛있었는데 또 일부러 포스트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서 사진만 저장해놨어!
그래서 펜트하우스에 나와서 너무 기뻤어!
강화버거 히어로 내부 인테리어
로나가 한국에 오기 전에 로간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장면의 배경은 아주 화려한 미국 뉴욕의 어딘가에서였지만, 강화 수제버거 가게였다는 것~ 나도 딱!
한번 가보았지만 강화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인테리어와 바둑판 바닥을 기억하고 있었다.
^^
근데 배에서 사는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일이야? 드라마가 점점 산에 가는 것 같은데 한번 보기 시작하면 헤어나올 수가 없어 ㅠㅠ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714
강화버거히어로수제버거맛집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714
☎ 032)937-1577 매일 09:00~16: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포장 가능 당일 150개 한정판매 (품절시 영업종료) ※ 오전 품절될 수 있으니 전화 후 방문 필수 ※
평일 11시쯤 찾아갔을 때 창가 자리는 벌써 만석이었거든 부지런하네
집은 강화도인데, 이때가 첫 방문이라 그 이유는 강화읍에서 화도는 거리가 멀고(집에서 버거 히어로까지 차로 30분 이상 소요) 가려고 해도 이미 퇴근길에 버거가 매진되어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다.
강화사는 어머니도 무척 궁금했다며 마침 여행으로 하루를 묵었던 라르고빌 근처여서 체크아웃하고 바로 갔는데 좋은 자리는 앉지 못했다.
엄마랑 아들 핸드폰 보고 엄청 타바하네ㅠㅠ
근데 사진 보니까 로건리랑 배에서 나와서 앉아있던 자리에 우리가 앉아있더라고 (나름 창가 자리인데 바다 뷰가 아니라서 쏘쏘)
강화버거 히어로 메뉴 & 가격
처음 와보는 거라 오리지널 버거 세트와 엄마가 먹고 싶어 했던 버섯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아들 램을 위한 텐더, 집에 있는 동생을 위한 오리지널 버거 단품(테이크아웃) 이렇게 주문했다.
가격대는 다른 수제버거와 비슷한 느낌
주문하는 거 기다리면서 저거 사진 찍는다~~ 뭔가 정말 강화에서는 볼 수 없는 힙한 분위기야
사진 찍으면 바로 주문한 메뉴 등장~
콜라가 미니 병에 들어 있어서 좋았던 컵을 따로 주는데 더 맛있는 느낌? 엄마가 먹고 싶어하던 양송이 베이컨 버거 생각보다 두껍고 양이 많아서 이거 혼자 어떻게 다 먹냐고 엄마가 말했는데 맛있다고 혼자 다 먹어
이건 내가 주문한 오리지널 버거의 기본인데 안이 너무 푸짐했다.
감자를 넣어서 만든 뱅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감자맛도 느껴지고 버거뱅이 정말 맛있었다:D치즈와 토마토, 양파, 양상추도 정말 신선했고….
버거밴 때문인지 좋아하는 레바논 버거 가게와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느낌의 버거일까?
동인천맛집레바논버거후기는여기▼▼▼자주가는개항로의맛집을주로인스타에만올리고블로그에는별로없었으니꼼꼼히정리해서올릴까…blog.naver.com
버거 히어로 오리지널 버거를 맛있게 먹는 나만의 포인트는 패티에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는 것 ~~~ 느끼한 고기맛을 소스가 딱!
잡아주는
텐더와 감자튀김은 우리가 아는 맛의 텐더는 시즈닝이 있는지 아들램을 못 먹는지를 주문 전에 물어봤는데 시즈닝이 없어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기 좋았다.
아미와 버거도 사이좋게, 좋아하는 감자튀김과 텐더도 먹고, 아침부터 들떠있던 아들램♥
아침부터 무슨 햄버거인가 했는데 먹어서 신기했어 ㅎㅎ 게다가 셋 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
다 먹고 나오는데…평일인데도전화주문이계속들어오고손님도계속들어오니까신기했다,아니야,다들어떻게알고오는거지?평일도이정도인데주말에는점심시간전에품절되는날도있다는말이진짜같다.
그냥… 바쁘셔서 그런지 사장님이신지 일하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불친절해서 ㅠㅠ여기 리뷰를 보면 항상 수다 떠는 것 같아.. 그래도 우리는 신경쓰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언덕에 올라가면 주차장이 넓어서 초보운전자들은 위에 넉넉하게 주차하는 게 좋은데 다들 여기 올라가는 게 더 힘들면 초보운전이냐고^^;;;
아무튼 강화사람들도 맛볼수 없다는 버거히어로 수제버거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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