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생각해보니 장넬을 돌리다가 복면가왕의 마지막 부분에서 듣게 된 게 생각났다.
겨울아이 목소리 듣고 알았어~~~ㅇㅁㅈ
https://tv.naver.com/v/24154430 내가 너무 좋아했던 노래라서 원곡 가져올게.변진섭의 너에게 또 앨범 자체가 너무 좋아서 테이프가 닳도록 듣던…제가 정말 어렸을 때였는데 어떻게 이 감성을 좋아할 수 있었는지… 후후 앨범 전체를 쭉 듣던 첫 테이프가 이거였던 기억이… 그전에 좋아했던 노래 중에 1도 세월이 지나면… 이었으니까… 조덕배, 박학기 노래도 좋아했어. 요즘 사과가 자주 듣는 노래랑은 너무 비교된다사과는 savage라던가 eleven, 리무진이라던가 물어보는데..
아무튼 내 어렸을 때는 이런 걸 좋아했지.요즘 세대가 변진섭을 알까. 하고 싶기도 하고…
변진섭 라디오도 좋아해서 자주 듣는데… 그것도 또 추억이다.
변진섭 태생인 1966년 7월 30일1980년대 후반 가요계를 평정한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한국 발라드 레전드.대한민국 정통 발라드곡의 창시 이후 처음으로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한 가수이다.
경희대학교 동아리 ‘탈무드’ 5기 멤버로 음악 주세요 MBC 신인가요제 ‘우리사랑이야기’로 1987년 데뷔
1988년 1집 ‘혼자가 된다는 것’,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너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 등이 차트 상위에 오르며 데뷔 앨범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음반은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 앨범으로 골든디스크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유일한 가수.1988년 남자부문 신인상, 1989년 대상을 수상해 데뷔앨범 하나로 신인상, 대상을 차지한 처음이자 마지막 가수였던 만큼 당시 인기는 대단했다.
여담으로 표지에는 1집이 아니라 단독주택이라고 적혀 있다.
원래는 가수로서 끼니를 때울 줄 몰랐기 때문에 생업을 목적으로 앨범을 내지 않고 이 앨범만 낸 이후에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면서 노래를 가끔 부르려는 계획이었다고 한다.
1989년에 2집 「너에게 또」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너에게 또 우리의 사랑이 필요해요 희망사항 숙녀에게 차트 1위 당신 장난감 당신 인형 로라 등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차트 순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희망사항’은 쇼네트워크 16주 연속 1위, 가요 톱 텐 골든컵 5주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이문세 이후 차세대 발라드의 황태자로 주목받고 있다.
공식 집계로만 280만 장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당시 연봉 1위였던 그는 TV 광고를 비롯한 상업적 마케팅과의 단절을 선언하고 오로지 공연에만 집중한다.
그러나 그는 어차피 매주 1등을 하기 때문에 방송사에 출연하기가 귀찮았다고 말했다.
변진섭이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음악만 다루는 시기인 1990년대 초반부터 미디어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성기의 빛나는 모습에 비해 지명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1990년 등장한 변진섭 이후 발라드의 황제로 불렸던 동갑내기 신승훈도 서태지와 아이들을 필두로 한 댄스 가수들의 등장으로 점점 인기가 떨어졌다.
이후 히트곡이 줄었지만 5집 너를 내게 다시 같은 곡은 후배들에게 자주 리메이크돼 재발굴됐다.
주요내용 출처: 나무위키
《그대에게 다시한번》
SIDE A1. 너에게 다시 2. 숙녀에게 3. 로라 4. 성장하는 내 모습 5. 우리의 사랑이 필요해요.
SIDE B1. 저 하늘을 날아서 2. 이별을 받아 3. 너의 뒷모습 4. 너의 장난감 너의 인형 5. 너를 그리워해 6. 희망사항
여기 있는 노래들은 반주만 있으면 다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좋아했다.
https://youtu.be/_GqLuR_Idak이 사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보낸 어둠에서 맴돌았는지 내 마음을 닫은 채 헤매고 흘러간 시간을 잊고 싶은 모든 것은 때론 잊은 것 같았지만 고개를 저어도 떠오르는 것은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에 따라 멍이 들고, 울려도, 나의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에게,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 나는 이제 알 수 있다.
내가 죽는 날까지 당신을 떠날 수 없다는 걸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에 따라 멍이 들고, 울려도, 나의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에게,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 나는 이제 알 수 있다.
내가 죽는 날까지 당신을 떠날 수 없다는 걸
오늘 걱정했던 일들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