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졸업하고일찍교사로사회생활을시작한시나코첫날을보내다회식자리에서동료교사가좋아하는사람이있냐고물어보게됩니다.
신경쓰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그 질문에 전날 리쿠오의 고백이 떠올라, 여러가지 생각에 잠긴 시나코
술자리를 간단하게 하고 빠져나온 시나코는 집 근처 공원에서 그네를 타며 과거에 있었던 자신의 사랑에 대해 회상합니다.
그 사이에 릭오가 지나가면서 그녀를 보게 됩니다.
시나노코는 무쓰오를 만나 얼마 전 무쓰오의 고백을 거절한 이유로 자신의 과거의 사랑을 잊을 수 없어 그 자리에 있다고 응수합니다.
이 말을 듣고 리쿠오는 어느 정도 그녀에게 고민이 있다는 것을 조금 알았습니다.
그 와중에 둘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걸 지켜보는 하루와 또 한 명의 남학생
어느 날 리쿠오를 좋아해서 시나코를 신경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시나코와 무슨 관계? 그리고 다음날, 리쿠오는 시나노코와 이성이지만, 친구로 남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남학생이 그를 찾아옵니다.
그의 이름은 하야카와 로우, 시나코가 한때 사랑했던 남자의 동생이었어요.리쿠오는 로우에게서 시나코의 과거의 사랑에 대해 듣게 되고, 시나코가 전날 공원에서 자신에게 무엇으로 친구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거나 과거에 빙글빙글 돌고 있다는 등의 말을 이해하게 됩니다.
한편 계자 선생님이 궁금했던 하루는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시나노코 선생님이 왜 리쿠오의 고백을 거절했는지 그 이유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을 통해서 어느 날 시나코 선생님의 과거에 대한 집착, 그리고 이로 인해 리쿠오 씨와 연인 관계에 갈 수 없다는 확신이 담긴 대답을 듣고 안심했습니다.
자신이 짝사랑하는 릭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 후, 어느 날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가는 시나노코는 무츠오와 마주치게 됩니다.
육왕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로우가 알려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러나 리쿠오는 그녀에게 친구 관계로 유지하기보다는 시나코가 과거의 일을 정리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리쿠오의 말에 시나노코는 또 한 번 흔들렸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보면 볼수록 등장인물의 심리적 변화나 관계, 사고방식 등에 있어서 재미를 주는 작품인 것 같아요. 비유하자면 ‘도메스틱한 그녀’에서 비윤리적인 것을 제외한 느낌이죠. 드라마계 애니메이션을 예전부터 좋아했던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인 것 같아요
시나코는 이미 하루에게 확신이 담긴 대답을 하고 있었지만, 리쿠오의 마지막 발언에 대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리쿠오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계속된다고 하는 가정을 생각하면, 그것도 실로 등장 인물들의 감정 변화와 관계에서 재미있을 것입니다.
다음 내용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