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캔디맨

Candyman 캐나다 / 공포, 미스테리 / 2021

[공포영화] 캔디맨 1

영화 정보니아 다코스타는 흑인 여성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리 공포영화.그는 2018년 영화 리틀 우즈로 데뷔해 이번이 두 번째 연출작이며 2023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의 두 번째 더 마블 감독이기도 하다.

출연진은 야히아 압둘마틴 2세(조던 필 감독의 2019년작 어스에 출연넷플릭스 블랙밀러 시즌1 1회에 앤서니 마키와 함께 등장한 배우) 티요나 패리스 나단 스튜어트 재럿 콜맨 도밍고 등 배우들이다.

러닝타임은 91분이고 imdb 평점은 5.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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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캔디맨의 알래스지는 한때 기대를 모았던 화가 앤서니.2년 넘게 새 작품을 내지 못해 슬럼프에 빠졌던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재개발된 도시로 이사를 왔다.

흑인이 살던 슬럼가는 거기에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몇 가지 괴담이 있다.

캔디맨이란…거울을 보고 다섯 번 이름을 부르면 나타나는 그가 나타나서… 어쩌고저쩌고…

마땅한 작품 소재를 찾지 못한 앤서니.그 얘기를 듣고 소재를 얻으려고 취재하고, 작품에 대한 영감도 얻어내고, 그에 맞춰 사건이 발생하고, 그 덕에 유명해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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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메이크작인 줄 알고 감상을 했지만 1982년작 캔디맨과 세계관이 이어지는 후속작이었다.

원작의 주인공인 헬렌도 사진으로 잠깐 등장하고.토니 토드 아저씨도 초상화와 결말부에 잠깐 등장한다.

원작 영화 캔디맨이건 꽤 잘 만들어진 공포영화인데, 우선 토니 토드. 수많은 공포영화나 액션, 기타 영화 등에 많이 출연한 낯익은 흑인 장신배우.데스티네이션 장례식 집, 더 록의 로켓맨 씨, 도끼 주술사 씨 등~ 아무튼… 토니 토드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캔디맨’. 이분의 대표작.

같은 이름을 붙이고 개봉했으니까 비교를 해야겠지만.. 이번 2021년작.. 그냥 볼만하긴 한데.. 캔디맨 말고 다른 이름을 붙이고 나올걸 그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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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라 기억은 아련하지만원작에서 준 공포는 더 대단했다.

이번 작품은 군더더기가 더 많고 사회 인종차별 같은 걸 얘기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공포나 영화적 재미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82년작 캔디맨은 금지된 사랑에 의해 관에 갇혔다가 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해 무서운 귀신이 된 캔디맨.거울을 보고 자신의 이름을 다섯 번 부른 헬렌을 누명을 씌워라.고립시켜서 외롭게 만들고 결국에는 자기만 못 있게 해좀 처절하고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 겉으로 보기엔 보이지 않고 남을 상처 입힘으로써 계속 누명을 쓰고 어쩔 수 없는 극한 상황으로 그녀를 몰아간다…그런 공포감을 잘 표현한 작품이었는데

이번 2021년의 캔디맨은… 어수선하다흡입력도 많이 떨어지고 내용도 공감이 안 되고공포감도 없고 긴장감도 없고… 매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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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남의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사람을 해치고. 그로 인해 누군가는 극한에 몰리고, 누명을 쓰고 몸부림치고.뭐 이런 공포는 온데간데없이.

주인공 주변에 그렇게 사고가 나는데 경찰의 추적도 없고..주변사람으로부터 의심받을것도 없어..그냥 원맨쇼…

공포의 주체인 캔디맨은 답답하게 한 번씩 나와 계속 돈을 벌든지, 한두 마리씩 엉엉.답답한 주인공은 혼자 멍 때리거나… 하아…

거울에 이름 5번 부르면 일관성 있게 나와서 다 해치우는데 선택적으로 나왔어 안 나왔어. 영화 전반에 걸쳐 공포를 보여주려고 하기보다 인종 어떻게든 그쪽으로 주제를 잡아보이려고 노력하다보니 데스신이 인상적이지 않아.

영상은 잔인하긴 하지만. 장면을 억지로 공포영화 입맛 맞추려고 했던 느낌?극의 흐름상 이쯤에서 딱 한번 공포스러우니까 넣어주는 느낌이다.

당초 갤러리에서 벌어진 사건 외에는 임팩트 있는 사건에 쓰인 것 자체가 없다.

대학 화장실 4명은 정말 끼어들기 수준. 그리고 별로 설득력 없는 반전. 그냥 엑스트라 수준 아저씨가 사건의 원흉이라니…

단지 나는 추억의 공포영화의 후속작인지 리메이크인지를 보려고 했을 뿐인데.. 보고나서 감독의 의도에 더욱 거북해져서, 왠지 속은 것 같기도 하고.

지루하지도 않고, 만날 수 없는 만큼 재미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추천할만한

영화 캔디맨 2021 후기의 개인적인 평점은 4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