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1동) 호도의 열매 사랑나눔 바자회

(공유) 2022년 제8회 호도스 사랑나눔 바자회

(나눔) 2021년 나눔 호도스 바자회 고강1동에서는 오래전부터 공동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카페 호도스와 호도스를 자주 찾는 수주초등학교 학부모님들과 함께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하였습니다.

gogangwc.or.kr


사랑나눔 바자회에 모인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지난해 12월 23일 제8회 호도스 사랑나눔 바자회&매일찻집이 열렸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지역 어린이들의 새학기를 지원하고자 하는 바자의 취지에 공감하고 물건을 구입하고 성금을 기부하기 위해 방문했다.

연말에 모인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2022년 수주초등학교를 졸업하는 63명의 아이들에게 사용되었습니다.

선물을 고를 때 다양한 포인트가 논의되었는데,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지역 내 서점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서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준비했습니다.


(고강1동) 호도의 열매 사랑나눔 바자회 1
2022년 제8회 호도스 사랑나눔 바자회&매일찻집. 성공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요즘 CEO가 생각하는 아이들

상품권에 기재된 유효기간은 2월 28일까지였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상품권을 받기 위해 정한 기간입니다.

서정제일 대표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함께 바자회를 준비한 엄마들은 이날을 잊지 않았다.

먼저 연락을 주시고 함께 서점에 가자고 하셨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사장님과 수다떨며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장님은 전체 상품권의 3분의 2 이상이 회수되었으며, 상품권을 수집하면서 알게 된 아이들의 특성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이

인사도, 대화도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강1동) 호도의 열매 사랑나눔 바자회 2

주인은 “들어가도 돼”라고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도 아이들이 서로 “들어가도 되느냐”고 묻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고 한다.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도 직접 말을 하기 어려워 부모님께 상품권을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보라고 했다.

학교에 다니고 사회성 발달이 필요한 시기에 출석 없이 수업을 들어 새로운 관계 형성 경험이 적은 아동. 이에 대한 고민과 대안이 교육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사들 코로나 충격에 반응…35% “학생들 사이 사회성 부족 심각” – 매일경제

전국교원총연합회, 전국 유치원·초·중·대 교원 7991명 조사, 28% “학력격차 심화” 22% “기초교육 부족 학생 증가”

www.mk.co.kr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아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바우처 확인

우리가 이야기하는 동안 어머니들이 오셨습니다.

다행히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보다 더 많은 상품권이 환급되었으나 아쉽게도 모든 상품권이 환급되지는 않았습니다.


(고강1동) 호도의 열매 사랑나눔 바자회 3
모인 상품권을 확인하기 위해 제일책방을 찾았다.

유효기간은 기프트 카드에 적혀있지만, 앞으로 사용하자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엄마들은 상품권 모을 때 처리하기 위해 가끔 서점을 찾는 쪽을 택했다.

제9회 사랑나눔바자회 & 일일찻집 기대

우리는 함께 올해 바자회에 대한 한두 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동네 서점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제9회 사랑나눔 바자회 & 일일찻집을 이야기하는 엄마들의 모습을 보며 올해 말에는 얼마나 많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해방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