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폭탄테러로 긴장 고조…”G7 정상회의 경호체제 우려”
.
.
일본이라는 나라~~ 생각보다 치안이 헐렁~~~!
이미!
1년 동안 ~~총리 2명 피격~~중 아베 총리~~총살~~!
.
이번 7G 서밋의 안전이 걱정된다~~!
여론이 높다~~!
.
일본 기시다 폭탄테러로 긴장 고조…
“G7 정상회의 보안시스템 우려”
.
아베 사망 9개월 후 비슷한 사건. ..일본의 사회적 충격
블룸버그 “G7 정상회담 경호시스템 문제 제기”
기시다 “외교 일정 등 안보·안전 확보에 최선 다할 것”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내달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해 일본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총격 피살된 지 1년이 채 안 돼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폭발물을 던진 용의자가 15일 체포됐다.
(사진=NHK방송)
.
.
.
16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 안보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능한 한 일본.”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앞서 기시다 총리는 전날 오전 11시30분쯤 오사카부 와카야마시를 방문해 중의원 재보궐선거 지지연설을 하다가 폭탄을 맞았다.
현장에서 용의자로 체포된 20대 남성이 은제 통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기시다 총리에게 던졌다.
약 20~30초 후 폭발음이 나고 기시다 총리가 서 있던 자리 주변에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올라갔다
.
이번 사건으로 일본 핵심 인사의 경호와 경호 문제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는 경찰청이 와카야마 지방경찰이 마련한 보안대책을 사전검토하고 승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사건을 막지 못했다는 점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사건은 G7 정상회의 보안 체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닛케이 등 일본 언론은 내달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총리 경호에 구멍이 뚫렸다고 보도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
이번 사건은 아베 전 총리가 총살된 지 9개월 만에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일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정치인들은 여야를 불문하고 만장일치로 “용서할 수 없는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폭력행위”라고 말했다.
다마키 유이치로 인민민주당 의원은 “짧은 시간에 중요한 인물이 두 번이나 공격을 당했고 (두 번 모두) 사전에 막을 수 없었다”고 촉구했다.
.
방성훈 ( [email protected])
.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505526635576776&mediaCodeNo=257
ⓒ종합경제정보매체 이데일리 – 무단 상업적 복제 및 재배포 금지